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 5촌 살인사건 (문단 편집) == 주진우-김어준 허위사실 유포 재판 == > 이 사건을 취재하다가 박근혜 당선 전에는 조폭에게, 당선 후에는 [[검사]]에게 쫓겼다. (주진우) 이 사건은 발생 직후 후속 보도가 거의 없어 그저 4촌 간 금전관계에 의한 원한 살인 사건 정도로 묻힐 뻔했으나 김어준과 주진우는 대선 직전인 [[2012년]] [[12월 8일]] 자신들이 진행하던 [[팟캐스트]] 《[[나는 꼼수다]]》 봉주 24회에서 위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'''최초로''' 제기하였다. [[2011년]] [[11월]] 이미 박지만 측은 주진우를 [[사자명예훼손죄|사자명예훼손]] 혐의로 고소한 바 있는데 이는 주진우가 한 출판 기념회에서 "[[1964년]]에 [[박정희]] 대통령은 [[독일]]에 가서 독일 대통령을 만난 바 없다"고 주장했기 때문이다. 박지만은 '나꼼수'에서 제기한 의혹까지 합해서 다시 2012년 12월 김어준-주진우를 고소하였다. 박근혜가 대통령에 취임한 지 3달만인 [[2013년]] [[5월 14일]] [[검찰]]은 박지만이 고소한 내용으로 "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" 혐의에 [[대통령]] [[선거법]] 위반을 추가하여 주진우를 체포하고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시켰다. 검찰은 [[법원]]에 주진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으나 법원은 영장을 기각하였고 주진우는 14시간 만에 풀려났다. 언론인을 이런 혐의로 구속하는 것은 [[1987년]] 이래 드문 일로 독재정권에서나 벌어진 일이었는데 검찰은 박근혜에게 충성심을 보이려고 했는지 이런 무리수를 두었다. 결국 [[2013년]] [[10월]] 김어준과 주진우에 대한 1심재판에서 재판부는 국민참여재판(배심원 평결)의 의견을 들어 이들에게 무죄를 선고하였다. 검찰은 "대선국면에서 박근혜에게 타격을 주기 위해 사건을 왜곡하였다"라고 주장했지만 배심원들은 위에서 나열된 여러 의혹들을 볼 때 주진우의 의혹 제기가 충분히 합리적인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.[* 다만 서독 건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이라고 인정하여 주진우에게 배상금 500만 원을 박지만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. 하지만, 이는 형사사건이 아니라 민사사건이기 때문에 전과와는 아무 상관 없다.] 무죄 판결에 불복한 검찰은 상고하였지만 [[2015년]] [[1월]] 2심에서도 마찬가지로 무죄 판결하였다. 검찰은 다시 이를 [[대법원]]에 상고하였고 [[2017년]] [[12월 7일]] 김어준, 주진우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를 두고 대법원에서 [[http://m.news.naver.com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421&aid=0003086738|최종 무죄 선고를 내렸다.]] 한편 주진우와 김어준은 [[2014년]] [[8월]] 이 사건에 대한 결정적 제보를 받고 증언을 청취하러 [[두바이]]에 간 바 있다. 김어준은 '나꼼수'에서는 항상 "쫄지마"라고 말했지만 이 사건은 워낙 관련자들이 위해를 당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고 팀을 조직해 신변을 보호하려고 했다고 한다. 이 팀은 김어준과 주진우를 비롯해 국회의원 2명([[정청래]], [[진선미]])[* 국회의원이 동행하게 된 건 취재 중 방해공작으로 인한 외교적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.], 변호사 2명(민변회장 한택근, 김용민[* 이 김용민은 '나꼼'수의 김용민이 아니라 [[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]]에서 화교 탈북자 유우성을 변호해 이 사건이 국정원 조작임을 밝혀낸 변호사다. 후일 국회의원이 되는 그 사람이다.]), [[SBS]]의 배정훈 PD, [[한겨레]]의 탐사보도팀 기자, 딴지 벙커1 PD 등 총 9명으로 이뤄져 있었으며 두바이에 3박 4일간 원정하여 결정적인 제보를 녹화했다고 한다. 김어준이 디테일에 신경쓰지 않고 자신을 믿어 줄 사람이라며 정청래 의원에게 동행을 부탁했고 정청래 의원 역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진선미 의원에게 동행을 부탁했다고 한다. 민변회장의 경우에는 김용민 변호사가 동참을 요청했다고. 이 제보는 바로 [[2016년]] [[12월 17일]]자 《[[그것이 알고싶다]]》에서 일부가 방영되었다. 워낙 충격적인 것이기에 증언을 녹취하고도 [[박근혜-최순실 게이트]]가 터져 박근혜가 완전히 통치력을 상실할 때까지 2년이나 공개하지 못했다고 한다.[* 그알의 해당 편을 보면 두바이 증언자에게 질문하는 김어준의 걸걸한 목소리가 나온다.] [[2017년]] [[11월]] 방송된 《[[김어준의 블랙하우스]]》에도 다시 한 번 이 '두바이 증인'이 등장했는데 증언을 완전히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크로스체크, 교차검증이 불가능해 공개가 어렵다고 밝혔다. 그러던 중 사건 당일 '제3자를 목격했다.'는 증언이 나와서 '블랙하우스'에서 인터뷰 내용이 일부 공개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